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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의 변천 및 위치

마이산

지방기념물 제66호였던 마이산은 2003. 11. 1.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 명승 12호로 변경 지정된 곳으로 해발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수마이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주에서 동쪽으로 약 32km, 대전에서 약 89km 진안에서 남서쪽으로 약 3km 정도 떨어졌으며, 백두대간에서 분기(장수 영취산)한 금남. 호남정맥의 주능선이며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으로 산 전체가 역암(수성암. 퇴적암)으로 이루어졌다. 마이산의 지명은 신라 시대에는 서쪽(경주 중심)에서 가장 이로운 산이라 하여 서다산(西多山)이라 하였으며 해마다 이곳에서 산신제를 올린 기록이 있다. 고려 때에는 하늘로 용솟음치는 힘찬 기상을 상징한다 하여 용출산(聳出山) 이라 불렀으며, 고려 말 이성계(조선 태조)가 속금산(束金山)이라 개명하였는데 이는 마이산이 기(金-쇠의 기운)가 너무 강하여 나무(木)의 기운을 눌러 이(李)씨가 왕이 될 수 없다 하여 쇠(金)의 기운이 강한 마이산의 정기를 묶는다는 의미의 속금산(束金山)으로 개명하였다 한다. 이후 태종 13년 태종이 몸소 나와 진안 성묘 산에서 제사를 지낸 후 마이산을 보고는 이미 이 씨가 왕이 되었는데 산의 기운을 묶어둘 필요가 없다 하고 산이 말귀를 닮았으므로 마이산(馬耳山)이라 하라 하여 그때부터 마이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또한, 마이산은 계절별로 그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는데 봄에는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배의 돛대와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는 형상이 푸른 숲과 바위가 어우러져 용의 뿔과 같이 보인다 하여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단풍과 바위의 형상이 말귀와 같아 마이봉이라 부르며 겨울에는 하얀 눈 위에 솟은 봉우리가 먹물을 찍은 붓과 같다 하여 문필봉(文筆峰)이라고 부른다.